부산경찰청이 수영동 수영사적공원 근처 현장에서 수영경찰서 청사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부산 수영구 지역은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가 따로 없는 곳으로 남부와 연제경찰서가 나눠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 6월 완공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 수영경찰서는 8천여 제곱미터 땅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014년부터 수영경찰서 신설을 추진했지만, 공사비 등의 문제로 착공이 지연됐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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